아직까지 경고등이 뜨지 않았다!

 

너무너무 행복해!

 

 

쭉 이대로 경고등 안 뜨다가

 

자동차 검사까지 무사통과했으면 좋겠다!

 

평소 운전습관이 할배 운전급이라

 

촉매가 막히거나 녹을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

 

그래도 역시 너무나도 궁금하다!

 

꼭 뜯어보지 않아도 될 것을

 

뜯어보고 뭐가 어찌 되었는지 해보고 싶다.

 

그래서 오늘은 무엇을 했나?

 

택시 복지센터를 갔다.

 

촉매 관련되서 질문을 하려고 했다.

 

짧게 끝내자면 일반 자가용은 안 봐준다고 했다.

 

 

아니 씻팔 다른 데서는 다 해주던데

 

왜 여기만 안대....

 

아쉬운김에 폐차장을 들렸다.

 

 

시골 촌 동네 

서비스가 너무 구리다!

스울 사람으로써

시골로 더 기어들어갈수록

문화충격받는다.

시골이 왜 시발

시골이라고 괜히

욕 처먹는 게 아니다!

 

결론만 빨리 말하면

 

 

다행히도 폐차장에서 한건 챙겼다.

 

 

원하는 차량의 핸들을 초이스 한 후

 

한국말 겁나 잘하는 외노자 아조씨가 

 

핸들을 적출해 주었다

에어백 터진 핸들 사용해도 문제가 없나??

 

 

사용 흔적은 좀 많지만

 

그래도 열선 가죽 크루즈 컨트롤까지

되는 핸들을 5만원(부가세 미포함)에

 

건진건 다행이었다!

 

 

위 사고 차량은 하이브리드 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공조기랑 바디컨트롤 같은 건 적출해오지 못했다.

 

시트도 챙기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핸들만 가져왔다.

 

 

 

 

다음에는 다른 폐차장을 둘러보며

 

필요한 물건을 더 가져오는

 

보물찾기 시간!

 

 

해야 할 게 너무 많다.

 

평소 밝은 색 틴팅을 자주 하는데

 

이번 차량 틴팅이 너무 어두워

밝게 해야하고

 

핸들 열선 바꾸러 면 부품 필요하지 돈 들지

 

그래도 경고등 뜬 촉매 

지금 당장 경고등 뜨지 않는다 해서

방심하면 안 되고 

촉매도 언젠간 갈아줘야 하고

누유 문제도 손을 봐야 하고

 

여기저기 돈 쓸 때가 존나게 많다.

 

차라리 이 지랄할 거면

 

애초 차량 상태 멀쩡하고

 

열선 통풍 크루즈 달려있는

 

차를 돈 쪼금 더 주고

 

구입하면 대자너?

 

병신이냐??

 

제발 닥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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