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소비자는 항상 흑우인가

 

 중고 차량은 항상 리스크를 동반한다.

 

결코 싸고 좋은 차를 선택할 수 없다.

 

신차급 차량이 아닌 이상

 

순수하게 차량 구매비용 그리고 나중에 들어갈 수리비까지 

 

미리 땡겨서 계산을 하는 편이 가장 좋다.

 

중고차가 생겨나는 이유는 뭘까?

 

이유야 여러 가지 이지만

 

신차를 몰다 다른 차량으로 기변을 한 경우

 

또는 신차를 잘 타고 다니다가 

 

원인 모를 고장, 잦은 고장, 높은 수리비로 인하여

 

그냥 팔아버리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사고가 나더라도 보험은 재끼고

 

대충 수리해서 넘기기도 한다. (기록에 안남음)

 

그래서

 

그 차량을 항상 매입하는 사람들은??

 

해당 차량의 이상 유무 그건 알바가 아니다!!

 

그냥 차를 싸게 사 와서 최대한 비싸게 파는것

 

그것만 생각하고 있지 않나 생각을 한다.

 

 

그래서 나는 어떤 차를 골랐는가?

 

사고 이력이나 성능기록부 또는 보험이력 같은

 

운빨 요소에 속지 않고

 

적당한 매물을 직접 보러 가기로 했다.

 

적당히 마음을 비워야한다.

 

적어도.. 적어도 침수와 자르고 붙인 흔적만 없는 차를 고른다면

 

그래도 약간 크고 작은 사고가 있어도

 

어느정도 감수하고 넘어가자 라는 마음에

 

주행거리가 길고 저렴한 차량을 목표로 삼았다.

 

주행거리가 적당하고 가격이 높은 차량을 고르면

 

그건 그냥 단순하게 차를 바꾼 결과라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쓸 이유도 없다.

 

주행거리는 20만이 넘어야하고 가격은 최소한 이어야 한다.

 

LF 소나타 하이브리드가 내 눈에 딱 들어왔다.

 

 

 

 

 

 

누가 중고차 사라고 칼들고 협박이라도 함?????

 

우선 마음에 드는 차량을 찾았다!

 

그래도 결국은 

 

 차량이 있는 장소까지 가서 차를 봐야 한다

 

가끔 간 큰 사람은 유명한 중고차 사이트에서

 

인증, 진단받은 차량을 

 

믿을 수 있는 사이트, 기타 등등 이유를 붙이며 

 

차량을 보1지도 않고 그대로 탁송 받아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몇몇은 정말 잘 타고다니고.. 몇몇은.... 이미... 

 

 

인증 차량을 구입했는데

 

사고 이력이 있다는 글을 가끔가다 볼 수 있다.

 

결국은 믿을 놈 없다 

 

 

그러면??

 

 

나는 차를 볼 줄도 모르는데??

 

나 이대로 폭탄 사는 거 아니야??!!

 

차량을 구입하기 망설여진다. 

 

(중고차를 거르면 대자너) 

 

그렇다고 주변에 차잘알도 없거니와

 

차를 볼줄도 모르는 상태라면 어찌 해야하는가??

 

절대 광고 아닙니다.

 

 

그럴 땐 중고차 동행 서비스를 이용하자!

 

아는 사람 불러서 봐달라고 해도 결국

 

그 사람의 오고가는 차비며 

 

수고했다고 수고비까지 안 줄 수도 없다.

 

결국은 들어가는 돈은 항상 고정되어 있다.

 

들어갈 돈은 들어가게 되어있고

 

돈을 안 쓰러면 아예 쓰지 말아야 한다.

 

이런 서비스가 있는지도 최근에 알았고

 

한번 체험하기 위해

 

나는 "카바조" 라는 업체를 이용했다.

 

 

 

 물론 절대로 광고글 아니다.

 

 

 

두 업체 중에 카바조를 선택한 이유는

 

이미 신청을 한 뒤에 마이마부라는 업체를 알았기 때문..

 

관심 있는 사람은 비교해서 둘 중 저렴한 업체를 이용하는 게 좋아 보인다! 

 

 

 

 

차 급마다 금액이 차이가 난다.

 

경차는 역시 제일 저렴하고 소형 중형 차이가 난다.

 

나는 LF 소나타 하이브리드 차량이며 금액은 12만원 정도이지만

 

차량 계약서 작성 도움 옵션을 추가적으로 선택하여 148,500원이 결제되었다.

 

 

앱을 이용해 본 결과

 

원하는 차량이 있는 장소에 따라 추가로 출장비를 받는 정비사도 있었다.

 

내가 선택한 정비사님은 출장비가 없기에 망설임 없이 신청했다.

 

 

(차량을 구입하기 전 지출이 발생했다 -148,500)

 

 

 

30분이 넘는 영상을 다 볼 사람은 당연히 없기에

 

간략하게

 

외장 → 도장(도막) → 사고 흔적 확인 → 침수확인 → 내장재 확인

 

후방 사고 흔적 → 배터리 확인 → 타이어 확인 → 부싱 확인

 

엔진 컨디션 확인 → 각종 오일류 확인 → 엔진 누유 확인 

 

내장 기능 확인 → 진단기 →  하체 확인 

 

 

하체는 차량 판매처에 차량을 띄울 수 있는 장비가 마련되어 있었다! 

 

그래서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도 뭐가 몬지 몰?루

 

 

이런 서비스가 과연 가성비가 맞는지

 

타당성이 있는지는 각자 생각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영상에 필요 없는 부분과 대화가 없는 부분을 최대한 편집해도

 

30분이 넘는 영상이 나온 걸 보면 최대한 열씸히 봐주신 거 같다.

 

이런 서비스는 개인의 판단이며

 

막상 차량을 검수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으면 돈이 아깝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검수해서 차량 상태가 좋지 않아 구매를 하지 않아도 당연하겠지만 환불 따윈 없다!

 

 

(그니까 중고차 사지 말라고)

 

 

 

 

 

 

 

 

 

 

 

 

차량 점검만 하고 끝날 수 있고 

 

추가 서비스 신청 시

 

직접 사무실까지 동행하여

 

성능기록부와 다른 점이 있는지

 

각종 수수료를 과도하게 청구하는지

 

체크해 주는 서비스가 있다. (25,000)

 

궁금해서 역시 신청했다!

 

 

실제로 영상에 나왔듯

 

성능기록부에 사고가 없는 걸로 되어있지만

 

차량 앞부분을 교체한 흔적이 있음을 말해주셨고 

 

또한 현재 차량 상태를 정확하게 집어주며

( 체인커버 누유, 타이어 상태)

 

가격 협상에 유리하게끔 말을 해주시기도 한다.

(당연하지만 협상을 해주시진 않는다)

 

 

내가 구매한 차량은 

 

15년식 쏘나타 하이브리드 차량이며

(23만 KM) ← ??????

 

인터넷에 올라온 가격은 890만 원 이지만

 

이런 저러한 조건으로

850만 원에 구매하게 되었다.

 

정비사님도 이 정도면

가능이라고 하셨다.

 

추가로 차량에 블랙박스가 장착되지 않아

 

블랙박스를 달라고 하니까

블랙박스도 설치해 주셨다!

 

(공임비는 내가 냄)

 

(엔진오일도 서비스로 갈아주심!)

 

 

 

아직 끝난게 아니다....

 

 

본격적인 계약서 작성과

 

차량 이전을 해야한다.

싸인하는 장면

 

싸인 하지마!!!!!!!!!

 

차량 이전을 한다 

 

 

이전비용은 생각보다 많이 들지 않았다.

 

하이브리드 감면 40만 원을 적용받고

 

기타 금액이 붙고 공채 매입비가 붙지만

 

내가 사는 지역이 돈이 좀 있으면 공채가 면제라고 한다

 

참고로 면제받았다. 

 

이 차는 이제 제 겁니다.

 

원하던 차량도 구매했고

 

기쁜 마음으로 집이 가면 모든 일이 끝나는 겁니다!

 

그렇게 아무 일 없이 운전하면서 집에 가며

 

블로그에 행복하게 차량일기를 쓰면 되는 거죠

 

별거 없습니다 주행거리가 아무리 많아도

 

그것이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도

 

차만 잘 고르고 사면 저어어언혀 문제가 없습니다.

 

 

 

 

 

 

과연 그럴까? 

 

그런건 없다 게이야 ㅋㅋㅋ
무슨일이 있어도!!!
절대!!!!!
안돌아온다 게이야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니미씻팔

이런 개 같은 

 

중고차 산지 몇시간도 안지났는데 진짜 누가 장난이라도 

 

아니 마치 당연하다는듯 엔진 경고등이 들어고 자빠짐

 

눈물이난다. 

 

정말로 실화다. 

 

중고차 사지마 

 

 

 

 

 

 

 

 

 

 

 

 

절대로 중고차

사지 마!!!!!!!!!!!!!!!

 

 

 

현재까지 나간 금액

 

카바조 : 148,500

 

차량 가액 : 8,500,000

 

상사 수수료 : 200,000

 

블랙박스 공임비 : 30,000

 

이전비 + 각종 수수료 : 145,000

 

 

9,023,500

 

블로그 이미지

초다링

,

 

 

 

 

 

 

 

 

 

 

 

보통 선입견으로 다들 

차량 주행거리를 10만Km를 넘기거나

20만 Km에 근접하면 보통

썩차 폐차해야 한다고 많이 생각한다.

 

그런데 거기에 하이브리드??

이거는 당장 굴러다니는 폭탄이라고

가따 버리라고 한다. 

 

 

 

정말 사실일까??

 

 

 누가 칼 들고 협박하지도 않았는데

몸소 직접 경험해보려 한다 

 

 

또한 차알못도 쉽게 할 수 있는

중고 차량 구매 과정, 방법까지!

 

 

 

 

 

 

 

 

 

 

 

본인은 6개월 전 신차를 출고했었다.

 

그런데도 

 

진짜 중고 차량 잘못 구매하면 존나 망하는지

몸소 경험하려고 한다. 개똘아이.. 

 

신차를 구매하면 무족건 좋다.

이 세상 믿을 거 없다 오직 신차뿐이다.

 

그 신차마저도 뽑기 운에 실패하면 개고생한다. 

 

 

 

 

중요하니까 두 번 말했습니다!

 

 

하지만 중고차는??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다. 

 

중요해서 두  번 말하지만 무리해서라도

신차를 고집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자동차에 대한 엄청난 지식이 있지 않은 이상

 

중고차 특히 주행거리가 많은 차량은

결코 결코 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지마 그냥....

 

 

 

 

 

 

 

첫 시작은 주행거리가 하드하게 많은 LPG 차량

또는 수입 외제차를 보고 있었다.

 

하지만 LPG 차량의 경우

난이도가 너무 낮은 편이었다. 

 

택시 부활한 LPG 차량을

자주 접하기도 했으며

 

심지어 지인들 대부분 차량이

택시 부활한 LF, K5 이런 것들...

 

 

 

차에대해 좆도 모르면서 개소리하고있음

 

 

그렇다고 해서 수입 외제차를 사기에는

우리한테 알려진 몇 가지의 사례만 봐도 알 수 있다. 

 

다들 보증기간이 끝난 수입 중고차를 풀 할부로 구매할시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지

 

정말로 흔하게 보인다.. 

 

사실 개쫄아서 못하는 거다. 차알못에 수입 중고차는 나가 뒤지라는 소리

 

 

 

그런 도중 하이브리드차량

 

특히 년식과 키로수가 오래된 차량의 인식이

정말로 정말로 좋지 않음을 확인했다.

 

심지어 보증기간 넘어가면 배터리를 수명이 끝나

수리비를 폭탄 맞는다는 말은 

 

누구나 앵무새처럼 하는 말이다. 

 

 

 

 

 

 

 

 

 

내가 차량을 골랐던 방법 

 

 

 

 

싸고 좋은 중고차를 구하는 방법??

 

절대 그런건 없다 ㅋㅋㅋㅋ

 

 

싸고 좋은 중고차는 이미 매입하는 상사에서

본인들이 타거나 ,

주변 지인 우선권이 존재한다. 

 

나 같은 아는 사람도 없고 지식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은

 

그렇게 걸러지고 걸러진 걸레짝 같은

차량만이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심각한 디지털 풍화

 

 

 

왜 중고차 사이트에 저런 키워드를 넣었을까??

 

1인 신조는 무엇일까??

 

 

한 명이 끝가지 차량을 이용했다는 말이다 

 

그렇다! 

 

 

그럼 그 반대는? 

이러저러한 사람들이 탔을 수도 있는 차량이다. 

 

본인이 차라고 생각해보면

 

여러 명이 돌려 타는 것 , 한 명이 끝가지 타는 것...

 

선호하는 쪽을 고르는게 좋다. 

 

렌트 이력이 있다고 해서 무족건

나쁜 차는 아니다. 썩은 차도 아니다

 

오히려 더 꾸준한 지속적 관리 및

유지보수 청결을 유지할 수도 있다.

 

하지만 본인이 차라고 생각 해보고 판단해보자 

 

 

 

 

 

첫 시작은 K5 하이브리드 1세대로 생각했다.

 

일단 차량의 금액을 알아봐야 한다.

 

사실 제일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는 건

보험 개발원에서 차량 잔존가치가 곧

 

내가 구매하거나 판매할 금액의

기준치가 된다 생각한다.

 

또한 차량 판매 예상 금액을 지원하는

 

각종 차량 관리 앱도 있다. 

 

거기서도 대략적인 차량의 시세를 조회할 수 있다. 

 

 

 

그래도 일단 제일 낮은 가격의 차량 매물을 확인해보면

 

????

 

성능점검 및 보험 이력을 볼 수가 없다.

 

과연 이 차를 믿을 수 있을까? 멀쩡한 차인가?

 

라고 쓸데없이 생각하지 말고

 

잘 모르면 걸러야 한다.

 

 

 

최근 년식 그리고 낮은 키로 수일수록

 

약 1000만 원에 근접하며

 

15년도 이전 차량과 10만km가 넘는 차량은

 

대략 700만 원 정도로 확인했다.

 

여기서 차량 사진을 보면서

나한테 필요한 옵션이 있는지 체크를 한다..

 

보통 인터넷에서 차량 고르는 데만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심지어 차량을 골랐다고 해도

 

지역이 맞지 않거나 차량을 보러 가기 힘들거나

 

기타 등등 다른 차를 타고 싶거나 하는 이유로

 

차 고르는 게 쉽지가 않다.

 

본인도 심지어 K5를 실컷 알아봐 놓고 결국

 

쏘나타를 구매한 경우가 그 케이스다.

 

저런식으로 시간 있을때 마다 하루종일

 

중고차 사이트에 들어가

 

지역/ 가격/ 년식/ 옵션/

주행거리등을 계속 비교하면서 

 

나와 맞는 차량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 뿐이다.

 

사고 유무??

 

프레임을 먹었는지 손상이 있는지??

 

전손이력??

 

침수???

 

 

 

 

백날!!!!

 

인터넷 보험기록 성능기록 뒤져봐도

아무것도 건질 수 없다!

 

진실은 오직.... 직접 마주하는 일 뿐이다. 

 

 

 

 

 

 

물론 운이 졿으면

실제 성능기록표와 동일한 차량을 

 

구할 수 있습니다.

 

 

 

 

 

 

2부에서 계속 

 

 

 

 

 

 

 

 

 

 

 

 

 

 

 

 

 

 

 

 

 

 

 

 

 

 

 

 

 

 

 

블로그 이미지

초다링

,

 

 

평소 블로그 자체를 안 하다가

 

최근에 당한 황당한 일을 계기로

 

이런 병신같은 일도 당할 수 있다는 차원에

 

글을 써보려 합니다. 

 

때는 1월 28일 

 

 

그동안 저의 새로운 취미는

 

스마트폰을 분해하거나 조립하거나 수리하거나 기타 등등

 

스마트폰을 분해하여 다시 새것으로 돌려놓는 취미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중고나라를 항상 돌아다니며

 

파손이나 부품 또는 부품용으로 판매하는 폰을 그냥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무작정 구매를하여 이거를 어찌 고칠까 흐흐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 평화로운 나날들이 지나가던 

 

중고나라에 올라온 수많은 매물 중 그냥 평범한 물건이었습니다.

 

 

 

모든일이 시작된 문자내역

 

시작은 평범했습니다.

 

 

문자 내용은 대략

 

아이폰 XS 파손된 스마트폰을 구입한다는 내용입니다. (덤으로 S21까지)

 

저는 중고나라에서 물건을 직거래가 아닌 택배 거래로 구매할 때

 

항상 판매자의 판매 내역과 거래하는 지역 

 

판매하는 물건의 연관성이 있는지를 꼼꼼히 따지는 스타일입니다.

 

그게 바로 제가 중고나라를 이용한 지 약 14년 동안 수많은 거래를 해도

 

 

 

 

 

단 한번도 사기를 당한적이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판매하는 스마트폰의 가격이 많이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파손된 스마트폰을 대충 처리하자는 목적으로

 

헐값에 넘기는 사람도 자주 있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이런 소소하지만 쓰잘때기없는 잡담까지 주고 받았습니다.

 

 

지옥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위에 언급했던 S21, 아이폰XS 파손폰은 판매자의 중고나라 게시글에 있었지만

 

S20은 아예 없던 물건이었습니다.

 

뜬금없이 S20이 있다고 하길래

 

1차 의심 들었지만

 

사진을 보내라는 요청에도

 

사진을 보내니 의심이 사라졌습니다.

 

이왕 구매하는거 판매자의 게시글에 있는 아이폰11까지 구매하고자 했습니다.

 

 

 

어디서 깨진폰을 잔뜩 수집하는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갤럭시 S21, S20

 

아이폰 11, XS

 

아이폰X를(서비스)

 

58만원에 구입 했습니다.

 

 

여기서 주문한 물건이 그대로 오면 이런 글을 쓰지도 않았겠죠?!

 

 

1월 말에 구입을 했습니다

 

바로 설날 전입니다.

 

설날이면 택배를 보내기 힘들겠죠

 

시간끌기 가장 좋은 타이밍입니다. 

 

 

 

택배를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2차 의심

 

 

어느날 갑자기 택배 수거를 안해갔다는 말과 함께

 

또?? 새로운 파손폰이 생겼으니

 

8만원을 요구합니다.

 

여기서부터 엄청난 냄새가 진동했습니다.

 

딱 감이 왔습니다.

 

아 계속 이런식으로 돈을 뜯어내는 작정이구나

 

나는 이미 58만원을 입금했는데 이건 어디서 찾아오지?? 라는 생각과 함께

 

최대한 행복회로를 돌리면서 돈이 없다고 받고 준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이때까지 물건 받을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송장번호!!!!!

 

 

 

이때까지만해도

 

물건 이미 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끝났구나

 

나는 행복하게 씹고뜯고맛보고 즐길 수 있겠구나!

 

그랬으면 이딴 글도 쓰지 않았습니다.

 

 

 

 

송장번호는 조회되지 않는다.

 

 

물건은 안온다

 

 

적어도 2월 3일 또는 4일 접수를 했다면

 

5일 또는 7일 와야하는게 정상입니다.

 

하지만 오지 않았습니다.

 

파업?? 파업하는 지역또한 아니었습니다.

 

이.. 이대로???

 

 

 

 

2월 7일에도 배송하지 않았다.

 

 

2월 9일 드디어! 드디어! 접수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송장은 없다??

 

 

2월 9일날 접수한 우체국이

 

2월 11일이 지나도록 안 올리가 없다!!!!!

 

정말로 화가 났다

 

 

 

씨발 송장번호좀 알려주세요!!

 

 

 

 

요약하자면

 

저한테 보내는 택배를

 

다른 사람한테 잘못 보냈다는 겁니다.

 

 

진짜 여기까지 양보하고 또 양보해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택배쯤이야 뭐 다른사람한테 잘못 갈 수 있죠

 

 

 

 

 

의심하지 말라고 중간에 입금까지 해주는 놀라움!

 

 

 

입금을 해놓고

 

바로 다시 돈을 달라고 합니다.

 

이유는 위의 카카오톡 내용...

 

돈을 미리 입금 해줌으로써

 

상대방을 안심 또는 방심시키는

 

탁월한 전술 전략인거 같습니다.

 

28만원인 이유는 3만원 빼고 보내라고 해서

 

 

그렇습니다.

 

 

그 탁월한 전략에

 

저 또한 당하고 말았습니다.

 

 

 

 

시간은 흘러 27일

 

갑자기 전체 금액을 입금했습니다?

 

갑자기?? 왜???

 

 

 

 

아아~

 

이때까지 또 한번의 믿음을 주셨습니다.

 

택배 조회가 안된다고

 

2월 17일 모든 금액을 돌려주셨습니다!

 

물건을 받으면 입금하라는 관대함까지...

 

선물이고 뭐고 관심없다 물건을 내놔....

 

시간은 흘러 21일

 

17일 에서 21일까지 5일간 연락이 없기에

 

혹시나 먼저 연락을 했습니다.

 

저는 모든 금액을 환불 받았기에

 

물건 받을 생각이 없었지만

 

혹시나 연락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거또한 실수... 실수...

 

 

 

왜냐하면 정말 마지막임을 믿고

 

 

돈을 보내고 말았습니다...

 

 

 

 

 

또또또또!!!!

 

3차 의심!!!

 

여기서 또 추가금액을 요구합니다..

 

갑자기 파손된 폰이 2개가 생기더니

 

개당 10이라는 터무니없는 가격에

 

추가 금액을 요구합니다.

 

여기서 마음이 100% 돌아선 계기가 됩니다.

 

 

계속 하루씩 밀린다.

 

 

 

입금이 되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절반이라도 뜯어내려고

 

끝가지 수작을 부린다.. 

 

돈을 다시 돌려받은 이상 단호박이 되었습니다.

 

 

애초 물건따위 존재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런 개 병신 뻘짓을 달력으로 정리하자면

 

 

 

 

 

 

 

달력으로 보시면 알겠지만

 

이게 무슨 지랄인가요??

 

무려 4번이나 가짜로 보낸 택배에 속았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저를 속이는것도 모잘라

 

제 돈을 무려 한달이나 가지고 놀았다는 것입니다.

 

 

 

소위 말하는 중고나라론을 이용하여

 

 

금액을 가지고 여기저기 돌려막기를 한 것이죠

 

명절이다보니 현금이 필요했을수도 있고

 

 

급하게 50만원정도 빌리기에

 

이보다 더 좋은 장소는 없을것입니다.

 

신고하기도 애매합니다.

 

상대방과 연락은 계속 되며

 

실제로 돈을 돌려준다고 하니

 

신고도 안됩니다. 

 

결론만 따지만 피해본게 없기 때문입니다. 

 

 

돈을 돌려받아서!!!!

 

 

입금하자마자 연락이 두절되면

 

고소장이라도 바로 쓰러가지

 

 

 

채팅을 자세히 읽어보면 존재하는지도 의심되는 물건으로 

 

저를 끝가지 농락시킵니다.

 

물론 물건이 진짜 있을수도 있습니다.

 

있을수도있지만 

 

1월 28일날 주문한 물건이

 

해외배송도아니고 2월 25일까지 안온다는건...

 

 

 

뇌피셜이지만 설날전에 50정도가 필요해서 저한테 땡기고 

 

2월 14일까지 다른 중고나라론을 통하여 돌려막기를 진행한것 같습니다. 

 

 

 

 

 

중나론에 당했다는.... 코토??!!!

 

 

 

그럼 위와 같은 일을 방지하기 위하여 어떠한 행동을 해야 하는가?

 

 

 

절대로 중고거래를 하지 말고

 

신상품을 구매하십시오 

 

중고거래는 구매자의 엄청난 리스트를 동반합니다.

 

 

최소한 직거래를 통하여

 

구매하려는 물건을 꼼꼼히 확인 후 최종 거래를 하길 바랍니다.

 

 

절대로 개인간 중고물건 구매를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하지마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계를 믿으면 안 된다죠!!  (4) 2020.04.10
블로그 이미지

초다링

,